(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비서진' 이서진이 배우 선우용여의 매니저가 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선우용여가 세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1965년에 데뷔하여 60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국민 배우 선우용여는 그간 매니저 없이 홀로 연예계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가 '비서진'을 통해 배우 인생 첫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맞이하여, 어떤 수발을 요청할지 큰 기대를 모은다.
선우용여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개설해 특유의 솔직하고 호쾌한 입담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유튜버로 떠올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이서진, 김광규와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특히 결혼과 출산에 관심이 많은 선우용여가 연예계 대표 '노총각 듀오'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어떤 현실 조언을 건넬지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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