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넘어 라이프 큐레이터로
교육·건강·여가 등 서비스 확장
교육·건강·여가 등 서비스 확장
[파이낸셜뉴스] 보람그룹이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보람그룹은 4년 연속 대상을 이어가며 고객 감동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과 감동경영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경영전략과 고객만족도, 재무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결정한다. 올해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KB국민카드, AIA생명, 볼보그룹코리아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람그룹은 1991년 보람상조 출범 이후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상조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상조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또 그룹 차원에서 반려동물 장례 ‘스카이펫(보람상조)’,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펫츠비아(비아생명공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보람바이오)’을 운영하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조를 넘어 고객의 일상을 큐레이션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 변모하고 있다. 교육·건강·편의·여가·반려동물·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배우 이성민·강하늘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메가스터디교육과의 제휴를 통해 자녀 학습을 지원하고, 법무법인 세종과 협력해 법률·세무·회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주차 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제휴해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며, 골프·파크골프 관련 제휴를 통해 여가서비스 강화에도 나섰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람그룹의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 신뢰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며 상조를 넘어 전 생애를 함께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