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다시 도전해 2026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다.사업 대상지는 진안읍 쌍다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정체성을 살린 간판거리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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