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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6 15:11

수정 2025.10.16 15:11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SNS를 활용한 시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 노고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수상으로 전주시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 처음 참가한 지난 2016년부터 9번째 상을 받는 등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전주시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소통에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동안 전주의 사계와 명소, 유용한 생활밀착형 시정 등을 감각적인 릴스와 쇼츠로 제작했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중심 정책 브이로그와 민원 정보 콘텐츠 등은 시정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정보 제공의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시민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