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맞붙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30인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PO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화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을 등록했다.
삼성은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을 포함한 30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한화는 내야수 중 정규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은 안치홍과 불펜에서 63경기에 등판한 김종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 신인 선수 중에서는 정우주가 유일하게 승선했다.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와 비교했을 때 투수 임창민을 제외하고 내야수 양우현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두 팀의 1차전은 17일 한화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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