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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 선우용여 임장 동행…김광규 "저 마음에 안들죠" 울컥

뉴스1

입력 2025.10.17 10:53

수정 2025.10.17 10:5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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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김광규가 선우용여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선우용여의 생애 첫 매니저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매니저를 둔 적 없던 선우용여가 배우 인생 첫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맞이한다. 그는 '평생의 버킷리스트'였던 부동산 임장 동행을 요청한다고. '부동산 큰 손' '땅 부자'로도 알려진 선우용여가 어떤 이유로 '임장 수발'을 요청한 것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쌓은 노하우와 눈치로 스타의 취향을 빠르게 파악해 선우용여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출근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김광규는 수발 도중 "선생님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급격한 감정 변화를 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선우용여의 극과 극 수발 평가에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고. 결국 이를 지켜본 선우용여는 "얘네들 잘못 썼어"라며 촌철살인을 남겨 세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특히 뒤풀이에 선우용여의 '절친' 개그우먼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이 합세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네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에 '쉰생아' 비서진은 그대로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비서진'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