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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수원 장안구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10월 공급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7 11:16

수정 2025.10.17 11:16


경기 수원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경기 수원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수원시 원도심 지역인 장안구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장안구 영화동 '수원111-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아파트를 이번 달 선보인다.

단지는 지상 29층, 6개동 총 55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7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 59㎡ 273가구, 84㎡ 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원시는 주민제안 방식으로 공모한 정비구역 30곳 가운데 △법적 구역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10월 중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민제안공모는 시가 신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주민제안 공모에 재개발 20곳, 재건축 10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구에서는 재개발 10곳·재건축 3곳 등 10곳이 신정했다. 영통구(7곳) 팔달구(6곳) 권선구(4곳)에 비교해 가장 많이 접수된 상태다.
대규모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