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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해킹 사고에…배경훈 부총리, 통신사 CEO·CISO 면담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7 11:26

수정 2025.10.17 11:26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이은 해킹사고로 국민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이 통신분야 최고경영자(CEO)·최고보안책임자(CISO)와 긴급 면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일련의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 신뢰 회복과 해킹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쇄신을 위한 통신사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국민체감 AI 서비스 제공, AI 인프라 투자,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투자·지원 확대 등 통신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는 모든 국민들이 이용하는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는 만큼, 보안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전사적인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 AI 생태계 육성을 위해서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