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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광역교통·교육환경 삼박자…‘회야강 리버스테이트’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7 13:00

수정 2025.10.17 13:00

직주근접·광역교통·교육환경 삼박자…‘회야강 리버스테이트’ 관심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울산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주거 수요 및 도시개발 기대감도 고조되는 가운데, 울주군 웅촌곡천지구에서 추진 중인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부산 노포역부터 KTX울산역까지 연장 48.8km 구간에 대한 신규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하며, 총 사업비는 2조5,475억 원에 달한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서, 향후 울산·양산·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철도 개통 시 울산 KTX역 복합특화지구,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웅촌 신도시 등 주요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고용 창출,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등 울산 전반의 생활 및 경제 환경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같은 개발 기대 속에 공급되는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990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84㎡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실수요 중심의 임대수요와 향후 분양전환을 통한 자산 전환 가능성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점도 주목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10년 안정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임대기간 동안에는 취득세·보유세·양도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HUG 보증보험 가입을 통한 계약 안정성도 갖춘다.

입지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회야강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웅촌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 보건지소, 공설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웅촌초, 웅촌중, 울산미용예술고 등이 가까우며, 울산 대표 교육시설 밀집 지역인 옥동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 옥동 방면은 셔틀버스 이용 시 1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해 학부모 수요에도 부합한다.

교통 접근성도 탁월하다. 동해고속도로 문수IC, 울주JC를 통해 울산함양고속도로와 연계되며, 국도 7호선 개통으로 울산·양산·부산 전역이 30분대 이동권에 포함된다. 특히 2029년 개통 예정인 부울경 광역철도는 직주근접성과 대중교통 편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약 3,300세대 규모의 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기반시설 확대와 인구 유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산업단지와의 근접성도 경쟁력을 높인다. 용당산단, GW산단, 남창공단, 석유화학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 가까워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으며, 울산시와 울주군은 웅촌 지역을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편,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