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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리츠협회, 리츠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7 14:50

수정 2025.10.17 14:35

부동산금융 선진화 및 활성화에 기여
17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한국부동산원-한국리츠협회 업무협약식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오른쪽)과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17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한국부동산원-한국리츠협회 업무협약식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오른쪽)과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17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리츠협회와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은 리츠 영업인가·등록 시 심사 검토 및 검사·감독 지원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리츠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리츠시장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금융의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현안 공유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상시 소통체계 구축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리츠 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부동산 금융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리츠시장 지원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됐다"며 "리츠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리츠 제도가 부동산금융의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리츠를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