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영남 대형산불 피해지 신속 복구방안 논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7 15:07

수정 2025.10.17 15:07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3차 추진 상황 점검 회의 개최
이미라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3차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3차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경북·경남·울산·대구)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 및 경남 지방자치단체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산불 피해목 제거의 조속한 추진 △산불피해 지역주민 의견에 기반한 복구계획수립 이행으로 국민주권시대 구현 등 피해지역에 대한 완성도 높은 복구방안 실행을 집중 논의 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현장 여건에 맞는 완성도 높은 복구를 실행하겠다”면서 “지역주민과 임업인들이 다시 산림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