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휴대전화 사용 패턴 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시 현장 대응
김해시 'AI 안심울타리' 협약…중장년·노인 1인 가구 안전강화전기·휴대전화 사용 패턴 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시 현장 대응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한국전력공사·SK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AI(인공지능) 안심울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안심울타리 사업은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액 한전 후원으로 시범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50세대다.
전기·통신·휴대전화 사용패턴 등을 분석해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후 관리를 맡고, 한전과 행복커넥트는 데이터 수집, 분석, 해결책 제공을 담당한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와 모니터링을 수행해 AI 기술과 복지서비스가 결합한 민·관 협력체계를 완성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AI 기술이 복지 현장과 만나 시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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