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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한 달 동안 240㎞ 뛰어…건강해지는 대신 늙어"

뉴스1

입력 2025.10.17 23:29

수정 2025.10.17 23:29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달리기 고충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방송, 달리기를 병행하며 그림 작업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기안84는 "9월 동안 240㎞ 정도 뛰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드 쿤스트는 "웬만한 차보다 많이 움직였다"라고 놀라기도.

그러나 기안84는 "달리기가 건강해지는 대신에 많이 늙는다"라고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안84는 너무 많이 뛰어 그런 게 아니냐는 걱정에 "나는 잘 못 뛰니까 잘 뛰고 싶은 마음에 많이 뛰고, 잘 뛰는 사람들은 잘 뛰고 싶으니까 많이 뛰고, 그렇게 우리는 다 션이 되어간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