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과 협약… 2300㎡ 구간 환경 정화·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진행
[파이낸셜뉴스] LX판토스는 지난 17일 서울 청계천에서 ‘LX판토스 네이처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도심 속 하천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LX판토스는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계천 무학교부터 비우당교에 이르는 2300여㎡ 구간을 ‘LX판토스 네이처로드’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청계천과 성북천이 합류하는 생태적 요충지로, 향후 지속적인 환경 보전과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LX판토스 임직원 봉사자 20여명과 지역 어린이 10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본사 인근 청계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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