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두바이서 첨단산업 미래 찾은 'KB금융'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9 18:12

수정 2025.10.19 18:11

ICT 전시회서 투자 방안 모색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왼쪽)이 지난 13~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서 매튜 화이트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왼쪽)이 지난 13~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서 매튜 화이트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지난 13~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바이 디지털경제청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이창권 KB금융 디지털·IT부문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KB금융 참관단은 현지 벤처캐피털(VC), 투자사 등과 만나 인공지능(AI)·핀테크·블록체인·사이버 보안 등 역동적인 현지의 기술 투자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과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SO)의 대표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자산 규제 정책, 스마트시티 혁신 생태계 등 중장기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KB금융은 중동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2025'에도 참석해 혁신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