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DSRV는 총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1차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SK증권,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2차에 엔엑스브이피(NXVP)와 한리버파트너스, IBK캐피탈, S2L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DSRV는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인프라를 공급 중이며 4조원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밸리데이터(스테이킹)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및 기관 대상 스테이킹 사업 등 금융 인프라 사업을 전개 중이다.
예지엑스는 카카오벤처스와 슈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예지엑스는 모든 질병 중 재입원율이 가장 높은 '심부전'에 집중한다. 환자의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와 의료 영상을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심부전 환자의 30일 내 재입원 위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아파트멘터리는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가전·인테리어·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주거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2022년 시리즈 C 이후 이뤄지는 첫 신규 투자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아파트멘터리와 LG전자는 인테리어 기획 단계부터 가전과 IoT 기술을 통합한 몰입형 주거 솔루션 '이머시브홈'을 선보인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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