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 협업제품 2종 공개
티셔츠와 미역·다시마선물세트
커넥트현대·네이버 채널 판매
티셔츠와 미역·다시마선물세트
커넥트현대·네이버 채널 판매
부산지역 기업과 부산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분야 작가 및 디자이너가 협업해 만든 제품인 '부산 아티스트택' 브랜드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아티스트택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올해 새로운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과 산업의 결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기업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을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형 창작활동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한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올해 신제품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게인스보로'와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접목한 티셔츠 및 아트 패키지, 기장 특산물 브랜드 씨드(SEA.D)와 이연서 작가의 동양화 작품을 입힌 프리미엄 미역·다시마 선물 세트 등 2가지다.
이번 아티스트택 신제품들은 게인스보로 제품은 커넥트현대 부산점 지하 '끄티 현대'에서, 씨드 제품은 자체 네이버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두 기업과 작가들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열리는 '2025 청년문화사업 성과 공유회'에도 참석해 아티스트택 협업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청년 예술가 작품을 일반인들에 널리 알리고 이들이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도록 지원하는 등 예술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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