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학회 창립 50주년 국제 포럼'에 참석해 학계·산업계·정부와 함께 글로벌 물류·무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974년 창립된 한국무역학회는 6000여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무역학술단체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글로벌 인공지능(AI)시대, 스마트 K-무역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무역 50년의 발자취와 미래 방향을 함께 조명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와 글로벌 허브 도시를 위한 부산 물류 산업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열린 국제포럼이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올카고유엘에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등 주요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올해 외국인투자(FDI) 유치 규모는 3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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