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찾은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9 19:22

수정 2025.10.19 19:21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지난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한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지난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한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현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의 장녀이자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가 대표단 20여명과 함께 지난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양국의 우정을 기리고, 역사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향후 스웨덴을 이끌 차기 여왕으로 사실상 확정돼 있다.
1980년 스웨덴이 세계 최초로 남녀평등한 왕위 계승법을 도입하면서 빅토리아 왕세녀는 남동생 칼 필립 왕자를 제치고 왕세녀가 됐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