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의 날" 동아제약 템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일환
생리대 1만6800팩 기부

동아제약 템포 생리대. 동아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제약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템포 생리대 1만6800팩을 전달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모든 여성의 월경권이 차별이나 불편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의 일환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비영리 국제기구(NGO) 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해당 캠페인을 함께 시작,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21년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상주시와 동대문구 지역으로 나눔을 확장하며 현재까지 총 10만7000팩(약 131만패드)을 전달했다.

템포 브랜드는 여성 월경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월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템포는 단순한 생리대 브랜드를 넘어 여성의 권리와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