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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연구소, 신협발전세미나 성료..."지속가능한 경영전략"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09:45

수정 2025.10.20 09:45

임직원 200명 참석
자산 포트폴리오
AI 경영전략 등
미래 금융 방향 제시
지난 17일 열린 신협 발전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지난 17일 열린 신협 발전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윤성근 신협 기획이사. 신협중앙회 제공
윤성근 신협 기획이사. 신협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협연구소가 지난 1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신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다'를 주제로 신협발전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신협은 성장 요인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분석했다. 또 신협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적정 자산 규모와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 AI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향후 신협의 지속가능한 경영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첫 발표를 맡은 현정환 동국대 교수는 '신협 특성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 제시'를 주제로 신협의 자산 구성 현황을 분석했다.

김성태 경성대 교수는 '신협의 성장요인과 적정 자산 규모'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협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정 자산 규모를 제시한 것이다.

세 번째 발표자인 윤상필 경상국립대 교수는 '로컬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협의 성장전략'을, 마지막으로 나형종 세명대 교수는 '신협의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이번 신협발전세미나는 신협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고령화, 저성장, 지역 소멸 등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 중앙회와 조합이 함께 지혜를 모아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