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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메이플자이' 조경,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0:01

수정 2025.10.20 09:54

자이의 단풍나무 풍경 담은 디자인, 경쟁력 입증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조경. GS건설 제공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조경.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메이플자이'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위해 마련된 상이다. 국내 조경분야에서는 가장 큰 시상이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고객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이번 수상은 단풍나무에 대한 고객의 추억을 담아 조경을 계획한 GS건설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수상한 결과는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9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포함해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