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부산 영도구 소재 국립해양박물관 로비에서 해당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독도, 해양과학으로 펼치는 20년의 기록’을 주제로 지난 20년간 KIOST가 수행한 독도 연구 성과를 한 곳에 모아 소개한다. 독도의 과학적,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005년 독도의 잠재 가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미지의 바다를 열다’ ‘과학으로 지키는 우리 바다’ ‘지구 환경을 읽는 창’ ‘미래를 여는 가능성의 바다, 독도’ 총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주제별로 독도 탄생과 해저지형에 대한 내용, 위성 해양관측 기술을 이용한 독도 연구, 독도 서식 생물, 첨단기술과 독도가 여는 미래연구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전시 기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도 마련돼 독도의 생생한 생태 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다. 콘텐츠는 독도 해양생물 현미경 사진 관찰, 독도 바다소리 청각 체험, 독도 수중 생태계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운영된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독도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로서 해양 생태학적 가치뿐 아니라 해양 영토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독도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독도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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