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미지스, 인하대학교와 AI·센서 융합 반도체 산학협력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0:33

수정 2025.10.20 10:33

이미지스, 인하대학교와 AI·센서 융합 반도체 산학협력 체계 구축


이미지스(대표 김정철)가 인하대학교와 반도체 융합 기술 분야의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에 기반한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미지스와 인하대는 ▲AI·센서 융합 반도체 공동 연구 ▲산업 현장 기반의 실무 교육과정 개발 ▲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공동 기술 세미나 및 산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협의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실무 교육에 특화된 반도체 전·후공정 실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 현장 기술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은 “AI 시대에는 반도체 설계와 시스템 기술 간 융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첨단 반도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스 김정철 대표는 “인하대가 보유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이 산업 현장과 접목되어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AI·센서 융합 반도체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