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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마이스 부문’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영예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1:17

수정 2025.10.20 11:20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벡스코가 지난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마이스(MICE) 부문에서 전국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SNS 분야 시상식이다. 시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도와 소통 역량, 콘텐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마이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벡스코는 전시·컨벤션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전략과 참여형 SNS 캠페인을 상시 전개하며 시민 소통을 강화해 왔다. 그 중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전시현장 소식과 지역 관광명소, MICE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댓글 등으로 소통하는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이번 수상으로 벡스코는 지난해 열린 ‘2024 올해의 SNS’ 공공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NS 분야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벡스코는 이번 SNS 대상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의 SNS 소통을 더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오프라인 행사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해외 팔로워와 끊임없이 소통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