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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스테이블코인 법안... 올해 국회 제출"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6:07

수정 2025.10.20 16:09

"은행 참여 컨소시엄 바람직"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막바지 조율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관심이 뜨거운데 법안은 언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도 설계 초기 단계인 만큼 충분한 안전장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세부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은행과 기술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유 의원의 질의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자본금 요건이 50억 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유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상진 산업은행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박상진 산업은행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