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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소비쿠폰, 4주 만에 대상자 95% 신청 ‘불티’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8:23

수정 2025.10.20 18:22

민생회복 소비쿠폰 개시 4주 만인 지난 19일 24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0%(4336만 명)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행정안전부가 20일 밝혔다. 지급 금액은 4조3364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달 22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됐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별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가 2997만16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 721만8581명, 지류 75만3579명이고, 선불카드 신청자는 542만291명이다.


소비쿠폰은 올해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