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끼… 코빗,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8:26

수정 2025.10.20 18:25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지난 16일 서울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빗 제공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지난 16일 서울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빗 제공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가상자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오세진 코빗 대표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 로 가상자산 기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공동 프로젝트로 코빗은 20일부터 '코빗 X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세요'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빗 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정된 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테더(USDT) 등 가상자산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가상자산은 전액 결식 위기 아동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