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50번 바람피운 남성이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커플이 사연자로 출연,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남성이 "(여자 친)사귀는 동안 제가 50번 넘게 바람을 피웠다"라며 당당하게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서장훈, 이수근이 황당해하면서 "50번이 다 다른 사람이야?", "네가? 거짓말하지 마", "누구랑 그런 거야? 어떤 사람이랑? 그 사람들 꼭 보고 싶은데?"라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남성이 "(바람피워서) 사귄 것도 있고, 여자 친구 모르게 만난 것도 있다"라는 주장으로 재차 의심(?)을 샀다.
이어 남성은 "지금 결혼까지 깊이 생각하고 있고, 결혼에 관해 관심이 크다. 아이도 낳고 싶고"라면서도 "그런데 (다른 여자한테 눈이 간다)"라고 해 MC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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