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직스테크놀로지, 디지털 전환 대응 MOU 체결

직스테크놀로지의 최종복 대표(왼쪽)와 소프트캠프의 배환국 대표가 직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MOU) 서명식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소프트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프트캠프는 직스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략적 업무 협약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용 보안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범용 CAD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사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더욱 정교한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특히 직스테크놀로지 CAD 프로그램 '직스캐드'를 소프트캠프 보안 솔루션 '시큐리티 365'와 연동해 클라우드 협업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한다.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설계 데이터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과 생산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CAD 디지털 협업 생태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이 만나 비즈니스 모델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과 협력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