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전일제)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21일 가천대에 따르면 모집 학과는 차세대반도체학과로, 차세대반도체설계와 차세대반도체공학 2개 전공 트랙으로 운영된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합격자는 11월 28일 발표한다. 입학생은 내년 3월 입학해 3학기(1년 6개월)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가천대가 협약을 맺은 기업에 취업을 확정 짓는다.
1·2학기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교과목과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기별 12학점을, 3학기에는 기업과 공동 수행하는 R&D 프로젝트 6학점을 이수해 총 30학점으로 석사학위를 받는다. 졸업논문은 기업 R&D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1·2학기에는 등록금 전액과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비를, 3학기에는 협약기업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동시에 학비의 50%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대학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대학원) 신입생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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