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2~26일 청주시 주중동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박람회 행사장 시설과 기상, 화재, 위생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응급 차량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소방본부, 청원경찰서, 청주시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박람회 기간 다중이 밀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자,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리허설부터 무대 시설 점검을 마치고 공연장, 체험 부스 주변에 안전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출입을 제한하거나 동선을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자원봉사자, 업무 담당자, 부스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행사장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해병대 전우회, 자원봉사자의 현장 순찰 지원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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