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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묵, 김신, 신동선, 그레이스앤리…KNSO 작곡가 아틀리에

뉴스1

입력 2025.10.21 10:22

수정 2025.10.21 10:22

KNSO 작곡가 아틀리에
KNSO 작곡가 아틀리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작곡가 아틀리에' 3기 오케스트라 리딩을 5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다. 이번 무대는 창작·리딩·초연·상주작곡가로 이어지는 한국형 작곡가 육성 시스템 속에서 신진 작곡가 4명의 신작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최종 점검한다.

3기에 선정된 작곡가는 강경묵·김신·신동선·그레이스 앤 리 4명이다. 강경묵은 '울림의 흐름', 김신은 교향시 '재버워키', 신동선은 '탈피', 그레이스 앤 리는 '호랑이의 파이프'를 선보인다.

작품들은 개인의 내면과 감각, 이야기성을 중심으로 한 주제 의식이 두드러진다.

'오케스트라 리딩'은 창작곡을 실제 음향으로 구현하고 지휘자·단원·관객 피드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뒤 최종 초연으로 이어지는 과정형 프로그램이다.

최우수 작곡가에게는 2026/27 시즌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로 활동할 기회와 세계 초연,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와의 교류를 통한 미국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리딩의 지휘는 정나라, 연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프로그램 감독 김택수와 멘토 전예은·앤드루 노먼·천 이가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한편 'KNSO 작곡가 아틀리에'는 2021년 출범 이후 전예은·노재봉·위정윤 등 10명의 작곡가를 배출했다.


국립심포니 관계자는 "작곡가 아틀리에는 단순한 창작 지원이 아니라 한국 작곡가가 세계무대와 직접 연결되는 성장 플랫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