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오는 10월 28일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단지 내 상가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 일반 재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입찰은 1차 입찰 과정에서 부적격 사유 등으로 미분양된 17실에 대해 진행된다.
해당 상가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1·3·4단지에 위치하며, 총 66실 가운데 이번에 일반 공급되는 호실은 17실이다. 입찰 자격은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DL이앤씨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10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개 호실까지 입찰할 수 있다.
해당 상가는 총 2,32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기반으로 한 고정 수요와, 반경 500m 내 약 3,200세대의 배후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는 근명중·고, 신성중·고, 안양대학교 등이 있어 약 7,000명의 학생 유동 인구가 형성돼 있으며, 안양세무서, 만안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어 직장인 유입도 기대된다.
상가는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다. 단지 내 1~4단지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따라 상가가 배치돼 체류 시간이 늘어나도록 설계되었으며, 안정적인 유동 인구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내정가로 공급되는 만큼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으며, 1군 건설사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 상업시설로서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입찰 관계자는 “이번 재입찰은 일부 부적격으로 발생한 잔여 호실에 대한 공급이며, 앞선 입찰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기존 구도심 상권 중심이던 안양역 일대에서 해당 단지 주변으로 상권이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신상권 형성 가능성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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