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반도체주 훈풍에 3880대...또 최고치 경신[fn오전시황]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1 11:28

수정 2025.10.21 10:55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중심 상승세에 힘 입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26p(1.89%) 오른 3886.9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95% 오른 3851.01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3893.06(2.05%)를 터치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3억원 324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60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22%), 운송장비/부품(4.29%), 일반서비스(3.11%) 등이 강세고 음식료/담배(-1.16%), 증권(-0.91%), 섬유/의류(-0.23%)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7.42%), 현대차(7.26%), LG에너지솔루션(3.5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미래에셋증권(-1.78%), KT&G(-1.2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8p(0.42%) 오른 879.4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00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3억원, 6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