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꿈꾸는 마을축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5일 대천공원에서 복지·평생학습·주민자치 3개 분야를 통합한 박람회이자 축제인 '2025 꿈꾸는 마을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19년부터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와 복지박람회를 통합해 운영됐다. 5회째인 올해 축제는 '사랑으로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 단장한 대천공원에서의 첫 공식 축제로, 도심 속 녹지공간을 배경으로 구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18개 동이 참여해 '우리 동네의 재발견'을 주제로 각 동의 숨은 명소와 자랑거리를 소개한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학습 동아리가 참가해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관내 20여 곳의 복지시설 및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형 이벤트 공간 등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 외에도 동백글자랑대회, 구민오락관, 어린이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지역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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