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구민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을 빛낸 구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7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공적 조사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선행봉사상 김옥령 △모범가족상 허윤진 △문화예술상 최태홍 △체육상 황윤희 △모범기업인상 구회숙 △환경상 임숙연 △교육발전상 오경태 △사회복지상 나한희 씨까지 8명이다.
선행봉사상 수상자 김옥령 씨는 2005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과 재난구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나한희 씨는 비영리단체 '참 아름다운 동행' 대표로서 도시락 배달, 이·미용 봉사, 병원 동행과 같은 복지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날개 없는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