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한마음 농악 축제·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성공 염원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난 20일 용평면 장평리 시가지 일원에서 '연등 달기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농악 축제와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사무소, 각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평리 시가지 곳곳에 연등을 설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제5회 농악 축제는 24일 개막하며,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22~26일 올림픽플라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태웅 위원장은 "연등 달기 울력은 지역이 함께 축제의 불을 밝히는 상징적 행사"라며 "연등의 불빛처럼 지역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방문객들이 평창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