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정부는 각 지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중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그리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가을이 깊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지역 축제 그리고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다음 주에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핼러윈데이도 있는 만큼 안전 사고와 관련해서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필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을철 산불 대책 역시 관계 기관들이 합동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안전에 대해서 만큼은 언제나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는 것이 맞다. 국가의 부재 때문에 국민들이 이유 없이 생명을 잃는 일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되겠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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