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대통령실, 해외 순방 프레스룸 비용 부담 50%→70%로 확대한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1 15:21

수정 2025.10.21 15:21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동남아 유인 광고 긴급삭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동남아 유인 광고 긴급삭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21일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언론 취재단의 프레스룸 공용공간 임차료 정부 부담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의 취재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언론사가 해외 순방 취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0월 예정된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순방부터 적용된다.


이 수석은 "언론의 활발한 취재 활동과 국민의 알 권리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