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피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폐쇄 4주만에 화장장 온라인 예약 가능해져
폐쇄 4주만에 화장장 온라인 예약 가능해져
[파이낸셜뉴스] 전국 화장장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21일 오후 3시부로 재개됐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지 약 4주 만이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복구해 온라인 화장예약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수기 접수와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장 예약은 오는 24일 화장 실시 건부터 가능하다. 23일 화장장 예약분까지는 화재 이후 이루어진 수기 접수 예약분에 대한 화장이 진행된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간 화장예약에 불편을 겪은 국민과 장사업무 현장 종사자 여러분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현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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