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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애시스템 복구에 예비비 1521억 투입…국무회의 의결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1 16:45

수정 2025.10.21 16:45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신속 복구를 위한 1521억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는 올해 긴급 사용해야 하는 필수적인 복구 비용으로서 152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비비중 1303억원은 화재 복구에 투입되는 전산장비 중 서버, 스토리지는 구매하고, 기타 장비 등은 임차 비용으로 배정했다.

시설 구조 진단과 보강, 전기 시설 교체 등 기반 시설 복구비에 156억원을 배정했다.

데이터 분석·복구, AP 이관 지원 등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63억원의 인건비도 배정했다.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을 신속히 복원하고, 국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