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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도경완에 "넌 가만히 있어"…아내 장윤정 황당

뉴스1

입력 2025.10.21 21:34

수정 2025.10.21 21:34

JTBC '대놓고 두집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집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집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집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현희가 도경완을 조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와 함께 여수를 찾았다.

홍현희와 도경완은 동갑내기로 첫날부터 깔끔하게 호칭을 정리했다. 특히 홍현희가 도경완에게 남편으로서 힘을 실어주겠다며 장윤정에게 세게 나가라고 지시했다.

그가 "이럴 때 우리가 힘 실어줄 테니까 해봐라"라는 얘기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이쓴이 어이없어했다.

"홍현희가 제일 못 됐네"라면서 헛웃음을 지었다. 장윤정 역시 "앞잡이니?"라며 황당해해 폭소를 안겼다.

장윤정이 "자기야"라며 남편을 계속 불렀다. 그런데도 도경완이 홍현희의 지시에 따라 모른 척했다. 결국 장윤정이 "도경완! 커피 마셔!"라고 외쳤다. 이때 홍현희가 "가만히 있으라고. 갖고 오라고 해!"라고 주문했다.


도경완이 "갖다줘"라는 말을 따르자마자, 장윤정이 "뭐? 뭐라고?"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바닥에 두고 떠났다.
홍현희가 직접 커피를 갖다줬고, 도경완이 "안된다니까, 벌써 힘들잖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