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들의 발라드' 최은빈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이하 '우발라')에서는 참가자들의 1대1 맞대결로 진행되는 2라운드가 이어졌다.
1라운드 전체 득표 1위의 이예지가 3위의 최은빈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며 최강자들의 대결이 성사됐다. 최상위권 이예지와 최은빈의 대결에 탑백귀 대표단에서는 탄식이 쏟아지기도. 최은빈을 지목한 이예지는 "한 번은 꼭 이기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별'을 키워드로 한 두 사람의 무대.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한 이예지는 무대 후반부 감정이 북받쳐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최은빈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하며 미리 보는 결승을 방불케 했다.
최종 결과, 최은빈이 이예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직행했다.
한편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150명의 '탑백귀 대표단'이 대중픽 감별사로 나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집단 지성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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