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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0:33

수정 2025.10.22 10:33

지난해 말 대비 적립금 3.83조 증가
DC(원리금비보장) 운용 수익률 시중은행 1위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성과"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올해 3·4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4조10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말 대비 3조8349억원 증가한 것으로 IRP와 확정기여형(DC)이 각각 2조6583억원, 1조1586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매분기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5년 3분기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부문 운용 수익률에서도 17.18%를 기록했다. 이는 시중은행 수익률 최상위권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연금자산관리의 든든한 동반자로 선택해주신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연금자산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27일부터 11월말까지 손님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가을 빛 혜택! 연금 어썸 리워즈'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은행 상품 전문가가 고른 '이달의 테마상품'을 매수한 뒤, 미션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