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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OOP은 다양한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SOOP 스타대학리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 대학대전'은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와 일반 스트리머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리그다.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들이 ‘총장’이나 ‘교수’로 초보 스트리머를 직접 코칭하며 실력별로 티어를 나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이날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 상암 SOOP 콜로세움 오프라인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총 상금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13개 스타대학 크루와 300여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한다.
스타 대학대전은 지난 2021년 8개팀이 참여한 공식 리그 ‘스케스-스타대학’으로 시작해 매 시즌 참여 규모를 확대해 왔다. 초창기 4개로 구분되던 티어는 현재 1~8티어까지 세분화됐다. 입문자 대상의 ‘베이비(Baby)’ 티어와 프로게이머 출신이 속한 ‘조커(Joker)·킹(King)·잭(Jack)’ 티어가 추가돼 경기 경쟁력과 완성도도 높아졌다.
뉴캣슬(기뉴다), 늪지대(쌍디), 엠비대(마예준), 케이대(케이), 흑카데미(흑운장), YB(염보성), 수술대(정중만), 씨나인(철구), 와플대(와이퍼), 이노대(김인호), 정선대(박퍼니), 츠캄몬스타즈(김윤환), JSA(시조새) 등이 참여하며 조별 예선부터 4강까지는 온라인으로,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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