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25일부터 경기·인천 광역버스 기본요금 400원 오른다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1:02

수정 2025.10.22 10:40

"K패스 혜택 확대로 교통비 절감 노력할 것"
수도권지역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들이 서울 남대문로를 지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지역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들이 서울 남대문로를 지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대광위 면허의 광역급행(인천·경기) 및 직행좌석형(경기)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400원 인상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광위는 경기도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결정과 연계해 경기도를 기점으로 하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및 경기도·인천시를 기점으로 하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기본요금 상한을 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관할 시·도지사는 대광위 면허 56개 운송사업자의 요금 인상 신고를 모두 수리했다.

대광위는 출퇴근 혼잡 노선에 대한 적기 증차 및 좌석예약제 확대 적용 등 편리하고 안전한 광역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대중교통비 환급(K-패스) 혜택을 확대하는 등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