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개발한 전자여권 운영체제 ‘KCOS e-Passport V5.1(이하, KCOS V5.1)’과 국가신분증용 개방형 운영체제 ‘JK62 V1.1’이 국제 최고 수준의 보안인증 CC EAL5+ 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ICCC 2025 공식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최신 평가 기준인 CC:2022를 적용받은 국내 최초의 고등급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칩 운영체제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공식 입증했다.
성창훈 사장은 “KCOS V5.1과 JK62 V1.1의 동시 인증은 조폐공사가 전자여권 핵심기술을 완전한 자체 기술로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자여권과 국가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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