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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태장복합체육센터 내년 상반기 착공…중투심사 2단계 통과

뉴스1

입력 2025.10.22 11:14

수정 2025.10.22 11:14

강원 원주시 태장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2/뉴스1
강원 원주시 태장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내년 상반기 중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2단계)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절차를 거쳐 이 같은 착공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원주 동서남북 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 중 북부권역 복합체육시설로 구축될 계획인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 부지의 문화체육공원에 들어설 시설이다.

연면적 7168㎡(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공인 2급 규모의 50m(10레인) 수영장과 관람석, 부대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엘리트 선수 훈련장 및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전용 수영장도 함께 마련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내 최초의 공인 2급 수영장을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