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3' 곽튜브가 새신랑 티를 팍팍 내는 모습으로 전현무를 씁쓸하게 만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2회에서는 '63번째 길바닥' 전북 소도시 익산을 찾은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전국 3대 비빔밥 중 하나로 유명한 익산 '황등 비빔밥'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익산에 뜬 전현무는 "익산시 황등면에는 전주, 진주에 이어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히는 익산 '황등 비빔밥'이 있다"며 "나도 듣기만 하고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어 전현무는 "황등 비빔밥 '찐' 맛집도 세 군데가 있다고 하니, 시민 인터뷰로 한 군데를 정하자"며 길을 나선다. 익산 시민들은 입을 모아 3대째 내려오는 50년 전통의 맛집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두 사람은 압도적 추천에 놀라워하며 해당 맛집을 찾아간다.
갈수록 위상이 올라가는 '전현무계획' 덕분에 섭외도 바로 성공한 두 사람은 맑은 선짓국을 신중히 맛본다. 깊게 우러난 진국에 감동한 '새신랑' 곽튜브는 갑자기 "저는 또 이렇게 사랑을 찾고"라면서 국에 떠 있는 '하트' 대파를 찾아 보여준다. 이에 전현무는 "요즘 모든 게 사랑으로 보이지? 난 하트가 없어"라며 씁쓸해해 짠내 웃음을 더한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 비빔밥 3대장의 마지막 퍼즐인 익산 '황등 비빔밥'이 서빙된다. 이미 비벼져서 나오는 황등 비빔밥에 놀라워한 전현무는 곧장 한 입 먹은 뒤 박수를 친다. 그러면서 "비빔밥 통틀어 제일 맛있다"고 격찬하고, 곽튜브 역시 "한국인들이 너무 좋아할 맛"이라며 '엄지척'을 보낸다.
'전현무계획3' 2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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